전라남도가 농촌인력으로 투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18개 시·군 1763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전남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1주일 이상) 고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법무부가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고용인원을 배정한다. 올해는 전국 117개 시·군에 1만714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전남이 10.3%를 차지했다.전남 배정 인원은 지난해(343명)의 5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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