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원주로 이주한지 어느새 만으로 5년이 훌쩍 넘었다. 모든 것이 낯설었던 그 해, 2017년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에서 진행되었던 “하고 싶었어 그림책 워크숍” 과정을 수강하게 되면서, 그림책의 매력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단순히 “아이들이 보는 책” 정도로 생각했던 그림책에서 감동을 받고, 위로를 받았다. 그 이후 마음에 심겨진 그림책 씨앗이 싹을 튀우고 점점 자라서, 어느덧 그림책 활동가라는 이름으로 나 자신을 소개하게 된 지금에까지 오게 되었다. 창의문화도시의 원주 테이블 중 하나인 '시민 그림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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