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나 자신이 누군지 알아야 한다 손미향의 진로코칭 4
필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초대 커리어개발 센터장으로서 다양한 국적, 언어, 종교, 인종, 문화를 지닌 국제 유학생들을 만났다. 단순히 직업 소개만 하는 것보다는 각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대한 학생들이 관심사를 스스로 찾아내도록 질문을 통해 수시로 대화를 했다. 내적 성찰이 일어나도록 돕기도 했지만, 다양한 자극이 될만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설계하여 진행했다.
백인백색의 다양한 학생들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졸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