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7 대전 지체장애 천민수 씨“기능경기대회 업무 능력 향상 및 사회적 인식 개선 기회”
연재 제주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한 8명의 장애인 사례를 소개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기술에 대한 기량을 선보이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일곱번째로 대전시 선수로 출전한 지체장애인인 천민수 씨를 소개한다. 천민수씨가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02년이었다. 사회초년생으로 아무런 경력도 없고 장애를 가지고 있던 그에게 취업의 문턱은 너무 높았다. 우연히 한 방송을 통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알게 되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