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한국초음파학회와 임상초음파학회로 분리된 초음파 관련 학회들이 3년여 만에 다시 ‘통합’ 작업에 들어갔다. 초음파에 대한 체계적·일원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음파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한국초음파학회(회장 신중호)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두 학회의 통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근태 이사장(대한내과의사회장)은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면서도 “임상초음파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가 ‘co-work(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장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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