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차기 총리로 유력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형제들(Fdl) 대표가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멜로니 대표는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0시)쯤 지지자들 앞에서 “이탈리아가 우리를 선택했다. 우리는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소보다 진지한 어조로 “선거운동 기간 중 공격적인 발언들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자국의 분열보다 통합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로이터통신은 멜로니 대표가 “자랑스러운 밤이다. 이것은 종착점이 아닌 시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