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의원 “매각 추진 KDB생명 소비자평가·재무건전성 모두 ‘낙제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매각 추진 중이 KDB생명보험의 소비자 신뢰 및 보호 지표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은의 자회사인 KDB생명보험의 평가가 2년 연속 종합등급 ‘미흡’을 받았다.금감원은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등급을 ▲매우 높은 수준의 소비자보호 달성 가능이 가능한 우수 등급 ▲양호한 수준의 소비자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