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866곳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5년간 717건으로 최다 적발됐다. 이동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23일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가짜 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가 매년 수백 건에 달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328건, GS칼텍스가 300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