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예빈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인으로 최초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 대표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을 인정받아 ISO 회장에 당선됐다고 산업부는 전했다.한국은 1963년 ISO에 가입한 뒤 20여 년간의 이사회 활동(7회)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처음 회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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