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음주는 금물휴식시간·수면량 조절…생활리듬 유지신체 관리 소홀하면 집중력 잃어 위험노선버스 운전을 한지 17년째인 유상훈(54·가명)씨는 평소 조심운전을 습관화해온 무사고 운전자였으나 지난 주 마침내 사고를 내고 말았다. 그것도 외부 운전 환경의 변화로 인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도 아닌, 명백한 자신의 과오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 운전 일과를 마칠 무렵 유씨는 느긋한 마음으로 차고지로 향하는 지방도를 운행하던 중 느닷없이 서행하던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던 것이었다. 그는 사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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