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긴축 공포에 금융시장 패닉···코스닥 700선 붕괴·환율 1430원 돌파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 움직임에 국내 증시가 패닉에 빠졌다. 코스닥은 2년 3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뚫고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9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54p(4.46%) 내린 696.82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20년 6월 15일(장중 저가 693.15)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6포인트(1.34%) 내린 719.60에 출발한 이후 오후장으로 가면서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