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지난 8월 29일, 서울역 앞 한강대로에서는 쌀값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농민들은 비료값 40%·면세유 103%·인건비 10% 등 농자재와 원자재 비용이 크게 올랐지만 햅쌀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며 물가안정에만 신경쓰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 40kg기준 조생벼가 평균 5만원대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7만원보다 20% 이상 하락된 가격이다. 구곡 쌀값도 마찬가지다. 7월 80kg 기준 평균 16만9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1만95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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