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으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내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오는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4~2025년 2년간이다.조 대표는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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