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수도권 물난리로 (반)지하 거주자들의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수년째 (반)지하 공공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중단했지만 1,810호가 아직 거주하고 있어 이주대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재해취약주택 해소방안’이 LH가 그 동안 추진했던 대책과 거의 흡사해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란 주장이다.26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토부, LH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보유한 반지하 매입주택은 총4,440호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