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과 신고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전체 신고인원은 3924명, 신고금액은 64조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신고인원 3130명, 신고금액 59조원보다 신고인원은 794명(25.4%) 늘었고 신고금액도 5조원(8.5%)이 증가한 수준이다.신고금액은 2018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역대 해외 금융계좌 신고금액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이 가운데 개인신고자는 3177명으로 22조4000억원을 신고해 전년 신고인원 2385명, 신고금액 9조4000억원에 비해 신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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