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을 당하던 여성이 또다시 살해됐다. 스물여덟 살 지하철 역무원 ㄱ씨는 3년간 스토킹에 시달리던 끝에 직장 동료한테 살해당했다. 안정적인 직장인 공기업에 다니던 그는 지인과 동료에게조차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11개월 동안 혼자 외롭게 법정 싸움을 벌였다. 그러다가 자신의 일터(서울지하철 신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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