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자영업 '다중채무자'가 올해 들어 6개월 사이 45%나 급증하고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도 451만명을 넘어서며 금리 인상기 금융권의 '시한폭탄'으로 떠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은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로 받은 최신 자료에 근거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가 전체 금융권에서 빌린 기업대출(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올해 6월 말 현재 약 688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작년 말(637조 원)보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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