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 이르면 내년 6월부터 버스 무료
[대구] 이르면 내년 6월부터 대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시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오는 30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다.조례안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대구시 주민은 시 관할 지역 시내버스를 “무임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시는 무임승차에 따른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손실을 보전한다.대구시는 연간 버스 업계 손실지원금 규모가 350억∼390억원 정도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