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기자] 여성가족부 폐지 시 학교 내 성폭력 피해학생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교육부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성폭력 피해 응답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비율은 △2020년 3.7%에서 △2022년 4.3%로 상승했으며, 초등학교는 3.2%에서 3.6%로, 중학교는 4.8%에서 6.6%로, 고등학교는 4.9%에서 7.1%로 증가했다.지난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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