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 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또다시 삼성SDI의 배터리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다.화재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ESS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화재로 2층 철골구조 건물 1개 동이 불에 탔고 소방관 1명이 다쳤다. 다행히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돼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달 7일 오전 7시쯤 현대제철 공장 내 ESS 건물에 불길이 치솟았고 불이 난 지 하루만에 진화됐다.불이 난 ESS 장치는 103MW 규모로 야간에 전기로 충전한 리튬 이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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