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유가격 인상이 잠정합의된 가운데 유업체가 오른 원유가격분을 소비자가격에 반영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500원(흰우유 기준) 안팎 인상을 전망하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이 강해 유업체는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해 원유가격 인상폭을 ℓ 당 47~58원 사이에서 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1개월 내에 최종 논의한 후 구체적인 인상단가를 결정할 예정이다.원유가격 인상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흰우유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업계는 전례를 예시로 올해 흰우유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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