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시아 세력이 독립을 선포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러시아로 정식 합병되기 위한 주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타스, dpa 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PR·LPR은 이달 23~27일 주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 DPR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돈바스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적기가 왔다”며 “의회에 관련 법안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DPR 의회도 주민투표 실시 법안을 만장일치로 즉시 통과시켰다. 푸실린은 또 투표 결과가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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