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배달앱 3사 사장님·소비자 부담 완화·상생 필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2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배달앱 사업자들을 만나 음식점주·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자율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상생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6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이다.간담회 전에는 대표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치킨점을 찾아 배달앱을 이용하는 음식점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점주들은 높은 플랫폼 이용 수수료와 배달비, 별점 시스템 등을 개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