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시 봉쇄로 중단했던 화물열차 운행을 150일 만에 재개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경 10여 량의 화차에 물자를 실은 화물열차가 중국 단둥에서 출발해 북한 신의주로 넘어갔다.북-중 화물열차는 앞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2020년 8월경 운행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중국에서 확산세가 진정되자 1년 5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후 접경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둥이 도시를 전면 봉쇄하며 4월 말 운행이 다시 중단됐고, 5월부터는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