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 열매를 없애기 위한 ‘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종전 45곳에서 82곳으로 확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도 튼튼한 대표적인 가로수다. 하지만 열매는 악취를 풍기고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도심 속 골칫거리다. 현재 구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4805주 가운데 열매가 열리는 암은행나무는 1090주(22.7%)다.이에 구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기 전, 은행 열매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에 나섰다.먼저 기존의 장대로 열매를 털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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