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5400억원 규모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프로젝트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54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한다.자푸라 열병합발전소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준공 후 320MW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