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절대다수(93.41%)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의 취지에 공감(61%)하는 수준은 낮았고, 무엇보다 실현 가능성에는 부정적(82.2%) 의견이 높았다. 정부가 발전노동자 고용불안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82.8%)는 인식이 높았고, 정부정책 추진에 따라 민영화가 우려된다(89.2%)고 응답했다. 기후위기 노동전환과 관련한 법안이 1년째 국회에 잠들어 있어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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