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판소리 보유자 고(故) 박송희(朴松熙·본명 박정자·1927~2017년) 유족이 기증한 자료를 정리한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국립무형유산원은 인간문화재 삶의 흔적이 담긴 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평생을 소리에 헌신한 박송희 보유자의 유족이 기증한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그 스승인 판소리 보유자 고(故) 박록주(朴綠珠·1905~1979년) 관련 자료도 함께 수록됐다.어린 시절부터 여러 명창들에게 소리를 익히고 여성국극 배우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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