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 수가” 이곳 저곳에 쌓여 있는 버려진 양심, 지난 18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서동현)회원들의 탄성이다.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다는 제보를 받은 17명의 보은군환경지킴이회원들은 손에 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보은읍 중초리에서 내북면 두평리로 향하는 산길을 찾았다. 도로 곳곳에는 음료수, 맥주캔, 플라스틱병, 마대자루에 담긴 쓰레기, 건축물폐기물 등이 갖갖이 쓰레기와 더불어 수북히 쌓여있었다.수거에 나선 회원들은 서너시간 쓰레기를 봉투에 주어 담아 1,000㎏가량을 차에 실었다.30도를 웃도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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