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고병원성 AI는 억제하면서 오리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 매년 실시되는 겨울철 사육제한은 오리농가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 이 같은 방역정책은 한시적일 뿐 고병원성 AI 발생을 근절시키지 못했고, 인위적인 수급불균형은 수많은 오리농가의 폐업으로 이어지며 산업을 퇴보시켰다.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이 말하는 고병원성 AI의 근본적 예방대책은 ‘축사시설 현대화’다.축사시설 현대화로 개편하면 기존 재래식 축사에 비해 방역을 강화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반드시 정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