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여파로 인한 환율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약 14년 만에 국민연금공단과 통화 스와프를 재실시한다. 23일 외환당국(한국은행·기재부)은 “국민연금공단과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 거래를 실시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약서 체결 등 남은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 거래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원화와 한은이 보유한 달러화를 교환하는 협약을 의미한다. 스와프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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