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류웅재 교수는 9월 21일자 에 ‘’심심함‘이 촉발한 문해력 논란…세대론적 접근은 잘못된 해법’을 기고했다.류 교수는 “최근 한 콘텐츠 전문 카페에 오른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라는 공지문이 논란이 됐다”며 “다양한 미디어의 일상적 활용이 보편화한 1020세대가 ‘심심(甚深)한’의 의미를 ‘깊고 간절한 마음의 표현’ 대신 ‘지루하고 재미없다’로 오인했다는, 문해력이 낮은 세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했다.그러나 류 교수는 “언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현상은 특정 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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