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삼성물산이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12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부다비 해상의 원유·가스 설비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 송전선과 변전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총 5조4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우리 기업 최초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사업이다.UAE의 ‘2050 탄소중립전략’에 따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한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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