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희귀암 중 하나인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 NET)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병혁 교수와 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권진이 교수 공동연구팀은 미국 암환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경내분비종양 제거 수술 후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신경내분비종양은 희귀암으로 분류되지만 국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발병 확률 자체가 낮아 치료에 참고할 근거가 부족해 임상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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