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에서 실시 중인 영토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실시 사흘 만에 투표율 70%를 넘겼다고 주장했다.25일(현지 시각)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투표율이 사흘 만에 각각 76%와 77%를 기록했다고 현지 선거당국이 주장했다. 국제규정에 따르면 유권자 50% 이상이 참여하면 주민투표가 성사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 선거당국의 주장이다.DPR과 LPR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 세워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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