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올 2분기 말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이 보험사 건전성 규제 산출 규정을 일부 완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보험사의 RBC 비율은 전분기 말(209.4%) 대비 9.4%p 상승한 218.8%로 집계됐다.RBC 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을 뜻하는 용어로, 보험회사의 자본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이 비율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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