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영업자 중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올해 들어 6개월 사이 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대출액도 5억원에 달한다.25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개인사업자)가 전체 금융권에서 빌린 기업대출(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약 68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637조원) 대비 8.0% 늘었고, 전년 동기(596조원)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나이스평가정보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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