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부채·갈 길 면 신재생 에너지박용만 떠난 두산 여전히 괴롭다
박용만 전 회장이 떠난 두산그룹이 현 정부의 친원전·수소 정책에 힘입어 기사회생 준비를 하고 있다. 두산은 경영난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던 두산건설까지 매각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선 바 있는데, 원전이 두산밥캣을 이을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할지 관심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일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초안에서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은 녹색 부문에, ‘원전 신규건설’과 ‘원전 계속운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