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이틀째 경기에서 승점 2대8로 뒤진 인터내셔널 팀을 구한 선수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김주형(20)이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혼자 2승을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전 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포섬매치에 맏형 이경훈(31)과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조를 2홀 차로 꺾었다. 김주형은 11번 홀(파4)에서 이경훈이 티샷으로 원 온에 성공하자 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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