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춧값이 1포기 1만원에 육박하자 대형마트 업계가 김장철을 앞두고 물량 확보를 위한 산지 추가 확보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으면서 수확 물량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5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마트는 최근 강원 강릉시 안반데기 물량을 지난해보다 40%가량 더 확보했다. 기존 배추 물량을 수급해오던 강원 태백시 매봉산 고랭지의 작황이 좋지 않아 다른 지역의 계약면적을 추가했다. 또 강원도 영월과 양양, 평창 등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배추 물량 확보에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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