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재앙이다.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살상과 파괴가 동반한 전쟁은 용납할 수 없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총공세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7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쟁에서는 많은 사람이 죽거나 부상당했다. 재산 손실도 엄청나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더구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란은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당장 닥쳐올 겨울이 걱정이다. 특히 러시아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은 혹한의 겨울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당초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낙승으로 예상했다. 세계 2위 군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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