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이 도내 지정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보는 카드를 발급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발급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시·군이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카드 소지자는 도내 병원, 미용, 안경점, 식음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최대 30%까지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로 10만원 상당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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