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산·경남지역 외국인 전용 클럽·노래방 등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외국인 수십 명을 검거했다.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6일 마약 판매책인 외국인 5명을 마약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 또는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외국인 30명, 불법체류 외국인 37명도 함께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판매책 5명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류를 구입한 뒤 SNS를 이용해 속칭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하고,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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