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7곳은 인근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대문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17개 시·도별 각급 학교 반경 1㎞ 내 공개대상 성범죄자 거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교 539곳 중 인근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는 373곳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서울이 80.1%, 부산 76.0%, 대전 72.2%, 인천 69.2% 순이다.특히 인천은 인근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학교 373곳 가운데 아동·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