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을 하다가 숨지는 농부가 최근 5년간 최소 1천312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보험 가입자만을 조사한 것으로, 실제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아 25일 공개한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의 유형별 사망자수·부상자수’와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자의 농기계별 사망자수·부상자수’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보험에 가입한 농업인 중 일하다 숨진 이는 모두 1천312명이다.농업인은 농업법인과 상시 노동자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만 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