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영향평가는 남동공단 주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가산단으로 설립된 지 50년이 지난 남동공단 주변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단에서 발생하는 먼지, 화학물질 등에 의한 건강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다.이날 인천환경보건센터는 공단 주변에서 장기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수 있는 중금속과 유기화학물질에 대한 특수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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