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대전으로 떠나 두 달 넘게 연락이 끊겼던 광주 여중생이 대전에서 발견됐다.2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방과 후 대전으로 향한 뒤 실종됐던 광주 모 중학교 재학생 A(14)양이 실종 신고접수 68일만인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대전시 유성구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A양은 그동안 모바일 게임 메신저에서 알게 된 지인 남성 B씨의 집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B씨가 “대전에 오면 숙식을 해결해주겠다”는 제안에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경찰에 “스스로 집을 나왔다”라고 말한 것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