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5월 단체 광주교도소 암매장 관련 성명
광주지역 5월 단체와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의 옛 광주교도소에서 암매장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민주유공자유족회, 민주화운동공로자회 등 5월 3개 단체와 5·18 기념재단은 26일 ‘땅 속에 묻혀도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5월 단체 등은 “암매장 의혹은 그동안 계엄군의 증언과 목격담, 군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제기됐지만 신원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며 “42년간 드러나지 않았던 5·18 당시 암매장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