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우 경진대회 4년 만에 거창서 재개

[경남데일리=정현무 기자] 경남 한우 경진대회가 23일 거창군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한 경남 한우농가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대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한우를 선발하는 제7회 한우 품평회를 비롯하여 우량송아지 경매, 한우농가 팔씨름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최근 사료값 폭등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이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