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은 1939년 중국으로 갔다. 일본의 강제 징집을 피해 중국으로 피신한 아버지를 따라간 것이다. 권 회장은 1976년 군부대에 입대해 흑룡강 하얼빈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길림성 기계공장과 국영호텔에서 당위서기로 일했다. 그는 1996년엔 북경상립대투자고문유한공사를 설립하며 비즈니스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컨설팅해 준 한국 기업이 100개가 넘는다.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도 포함된다.#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 회장은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 관련 여행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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